"문화세계의 창조”를 구현하는 경희학원의 운영기조다. 이를 통해 인간의 인간다운 세상을 창달하고, 인류의 드넓은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이 학교법인 경희학원의 설립취지다.

인류는 탄생의 신비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 인간은 인간을 만들고, 사회를 만들고, 세상을 만들어 후대에 넘겨줄 삶의 질서, 문명의 길을 열어왔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인간과 우주, 사회와 자연의 깊은 연결성에 주목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문명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 경희의 가치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설립취지와 가치에 따라 학풍을 이어가고 법인 산하 각급 기관의 바른 행정, 바른 경영을 선도한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경희의 전통'학술과 평화'를 숭상하며 그 무엇에 앞서 인류사회가 요청하는 교육·연구·실천의 기반을 공고히 한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공정하고 적법한 경영원칙과 함께 사립 학원(學園)으로서의 공적·지구적 책무를 다한다.

경희는 학원의 민주화, 사상의 민주화, 생활의 민주화를 지향한다. 학원의 민주화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사상의 민주화를 통해 열린 사유와 실천의 세계를 창조하며, 생활의 민주화를 통해 배려와 존중의 학원 문화를 창달한다.

문화세계는 사람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인간의 세계다. 우주, 생명, 역사, 문명의 격동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 그리고 함께 인간적인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사유하고 실천하는 세계다. 이를 통해 경희인은 더 높은 학문과 진리의 세계, 더 나은 인간과 미래의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