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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기] 대륜고-경희고 결승 맞대결

학교관리자 | 2019.08.01 14:33 | 조회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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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식 감독 대신 이번 대회를 이끌고 있는 정원진 대륜고 코치의 모습.


대구대륜고등학교와 서울경희고등학교가 백록기 정상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륜고는 29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박준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충남신평고등학교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륜고는 1997년 우승 이후 22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대륜고는 개인 기량이 좋은 신평고를 상대로 전반을 지킨 뒤 후반에 힘을 쏟아 붓겠다는 전략이었다. 전반 신평고의 파상 공세를 실점 없이 잘 막아낸 대륜고는 후반 들어 주도권을 되찾았다. 그러나 대륜고가 시도한 두세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결국 정규시간 80분 동안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신평고의 공세에 고전하던 대륜고는 연장 후반 막판에 고대하던 한방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 박준우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대륜고는 남은 시간 동안 영리하게 시간을 보내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경기 후 정원진 대륜고 코치는 “신평고의 전력이 좋아 전반을 지키고 후반에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을 짰는데 주효한 것 같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고, 낯선 천연잔디였지만 투혼을 발휘해 승리를 거둬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또다른 4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경희고가 인천부평고등학교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경희고는 공격수 한수민이 후반 4분과 15분 터뜨린 연속골에 힘입어 2년 연속 결승행에 성공했다.

 

대륜고와 경희고의 결승전은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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